개요
Interfabric(인터패브릭)은 러시아 및 동유럽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직물·섬유 소재 전문 B2B 전시회다. 의류 원단, 부자재, 홈 텍스타일, 기술 섬유 등을 전문으로 다루며, 러시아 경공업 기업 연합과 러시아 산업통상부, 러시아 산업가·기업가 연합, 러시아 수출센터의 공식 후원을 받는다. 주최는 레그프롬미디어(Legprommedia LLC)다.
2027년부터 전시회 명칭이 Interfabric에서 ITF(International Textile Fair)로 공식 변경되며, 제21회를 맞이한다. 기존 Interfabric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의류·가정용 섬유 분야를 더욱 강화한 통합 전시회로 발전한다.
2027년 전시회 일정
Interfabric(ITF)은 연 2회(봄·가을) 개최되며, 2027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일정 | 장소 |
|---|---|---|
| 봄 (제21회) | 2027년 3월 16일(화) ~ 18일(목) |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 (Crocus Expo) |
| 가을 (제22회) | 2027년 9월 예정 |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 또는 EXPOCENTRE |
봄 전시회는 크로커스 엑스포 제2전시관에서 개최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지막 날 오후 4시까지)다.
전시 규모
Interfabric은 러시아 섬유 산업의 바로미터로 기능한다. 직전 전시회 기준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 항목 | 규모 |
|---|---|
| 전시 면적 | 15,000~30,000㎡ |
| 참가업체 | 300~500개사 (870개 이상 브랜드) |
| 전문 방문객 | 16,000~20,000명 |
| 참가국 | 러시아, 중국, 터키, 인도, 이탈리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
| 중국 참가업체 | 136~200개사 (전체 외국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 |
특히 중국 기업의 참여가 압도적이다. 2026년 봄 전시회에는 167개 중국 기업이 참가해 최대 외국 참가단을 형성했으며, 항저우, 상하이, 광둥, 장쑤, 푸젠 등 주요 섬유 산업 지역에서 대규모로 참여했다.
전시 품목
Interfabric(ITF)의 전시 범위는 섬유 산업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원단 및 소재
- 면, 린넨, 울, 실크, 합성섬유, 니트, 데님
- 기능성 원단, 스포츠웨어 원단, 산업용 원단(방화·방수)
- 무연신 부직포, 기술 섬유
부자재 및 액세서리
- 실, 지퍼, 단추, 라벨, 리본, 레이스, 자수, 충전재
- 화학 염료 및 가공제
홈 텍스타일
- 침구 원단, 장식 원단, 소파 원단, 커튼 원단
- 완제품: 침구, 커튼, 타월, 호텔용·주방용 텍스타일
의류 및 액세서리
-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모자, 스카프, 패션 액세서리
섬유 기계
- 방적, 직조, 염색, 인쇄, 자수 기계 및 장비
비즈니스 프로그램
Interfabric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70개 이상의 업계 세미나와 컨퍼런스로 구성되며, 8개 핵심 트랙으로 운영된다:
- Fabric 트랙: 글로벌 및 러시아 섬유 산업 리더 세션
- TechTextile 트랙: 기술 섬유, 복합 소재, 폴리머
- TechMash 트랙: 섬유·의류 산업용 장비
- HomeTextile 트랙: 홈 텍스타일 및 인테리어 솔루션
- Fashion 트랙: 기성복, 신발, 액세서리
- Kids 트랙: 아동·청소년 패션
주요 연사로는 러시아 연방평의회, 국가두마, 산업통상부, 스베르뱅크, 고등경제대학, 모스크바 국립대학, 유라시아경제위원회 관계자 및 인도·중국·터키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러시아 섬유 시장 배경
Interfabric이 주목받는 이유는 러시아 섬유 산업의 역사적 전환에 있다. 서방 브랜드와 공급업체의 철수 이후 러시아는 1억 4,500만 명 이상의 소비자 시장에서 직물, 부자재, 생산 장비의 대체 공급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수입 대체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원래 2035년까지 국내 생산 비중 50% 목표였으나, 현재 최소 60%로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정책 도구로는 장비 구매 50% 할인, 우대 리스 보조금, 우대 사회보험료율(7.6%) 적용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의무 라벨링 제도를 통해 불법 유통 비중이 38%에서 12%로 감소하면서, 정규 수입업체와本土 브랜드에 더 넓은 시장 공간이 열렸다.
러시아 경공업은 뚜렷한 상승 주기에 있다.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 알리하노프에 따르면 국산 섬유·의류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이미 45%에 도달했으며, 지난 5년간 생산량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2025년 의류 생산량은 23.5% 증가한 반면 전체 시장은 3% 축소되었다. 소재 구조에서는 합성섬유 비중이 60%에 근접하고 면화 비중은 25~26%로 감소하는 글로벌 추세를 따르고 있다.
왜 중요한가
Interfabric(ITF)은 러시아에서 직물·섬유 소재를 전문으로 다루는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러시아 원단·부자재 제품의 90%가 이 전시회에 참가한다는 점에서, 러시아 섬유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제 기업에게는 필수적인 플랫폼이다.
특히 중국 기업의 압도적 참여는 이 전시회가 중국 섬유 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 핵심 채널임을 보여준다. 중국 참가업체의 50%가 이미 여러 차례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시회의 비즈니스 효과가 검증되었음을 의미한다.
2027년 참가 안내
- 봄 일정: 2027년 3월 16일(화) ~ 18일(목)
- 가을 일정: 2027년 9월 예정 (구체적 날짜 미정)
- 장소: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 제2전시관 (Crocus Expo IEC, Pavilion 2)
- 주소: 크라스노고르스크, 65-66km MKAD (Mezhdunarodnaya St., 18, Krasnogorsk)
- 주최: Legprommedia LLC
- 입장: 업계 전문가 대상 (B2B), 18세 이상
- 운영 시간: 10:00 ~ 18:00 (마지막 날 16:00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