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dVetGrain Expo: 러시아 최대 사료·수의학 전문 전시회

FeedVetGrain Expo

FeedVetGrain Expo(러시아어: КормВетГрэйн)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국제 사료, 사료 첨가제, 수의학 및 장비 전문 전시회다. 러시아 농업부와 연방 수의·식물위생감독국의 공식 지원을 받는 러시아 국내 전시 프로젝트로, 사료 및 수의 산업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 개요

FeedVetGrain은 러시아 농업부가 지원하는 우선순위 행사 목록에 공식 등재되어 있으며, 연방 수의·식물위생감독국의 일반 파트너이기도 하다. 주최사는 데카르트 시스템(DEKARTS SYSTEM) 이며, 러시아 최대 전시장인 크로커스 엑스포(Crocus Expo) 에서 개최된다.

2026년 전시회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크로커스 엑스포 2번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전시 분야 및 규모

FeedVetGrain은 사료 및 수의 산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다. 주요 전시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사료 및 사료 첨가제: 배합사료, 프리믹스, 사료 첨가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제
  • 수의학: 수의 의약품, 백신, 진단 장비, 동물 건강 관리 제품
  • 장비: 배합사료 생산 장비, 곡물 저장·가공·운송 장비
  • 양식: 수산양식 사료 및 기술
  • 디지털 솔루션: 농업 디지털화 기술

2025년 전시회에는 31개국, 러시아 72개 지역에서 10,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관했다. 2025년 기준으로는 11,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가 기업

2026년 전시회에는 러시아 및 해외의 주요 사료·수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참가 기업으로는 니타팜(Nita-Farm), 빅(VIK), 아스콘트플러스(Ascont+), 아비박(Avivak), 에볼린크(Evolink), AVZ, 전러시아 동물위생연구소(VNIIZZh), 아피첸나(Apitsenna), 니트(NIT), 고로스 21, 베트프롬(Vetprom), 코르파스(Korpas), 라치오베트(Ratsiovet), 엘랑코(Elanco), 히프라(Hipra)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메가믹스(MegaMix), 코우다이스(Koudijs), 미라토르그(Miratorg), 루사그로(Rusagro), EFKO, 벨고로드 사료, 바이오헴(Biochem), Lallemand, Ceva, Huvepharma, Famsun 등 사료·축산 분야의 주요 기업들도 참여한다.

부대 행사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

FeedVetGrain은 전시 외에도 다양한 콘퍼런스, 포럼, 세미나를 통해 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는 장을 제공한다. 2026년 주요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국제 수의 포럼 “VetExpert”: 수의 의약품 시장 동향 및 분석 (양돈, 가금, 낙농 부문)
  • 러시아-중국 포럼: 사료 산업, 수의학, 육류 시장의 대외무역 잠재력 논의
  • 사료 생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
  • 수산양식 포럼: 양식 기술 및 사료 트렌드
  • 연방 수의·식물위생감독국 및 산하 기관의 라운드테이블: EAEU 규정에 따른 의약품 재등록, 사료 및 사료 첨가제의 초국가적 등록 절차 등

전시회의 의의

FeedVetGrain은 러시아 사료·수의 산업의 수입 대체와 국내 생산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전시회다. 서방 제재 이후 러시아가 자국 농업 및 축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 전시회는 국내외 제조업체들이 장비, 기술,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0월 말이라는 개최 시기는 업계가 한 해를 결산하고 다음 농업 시즌을 계획하는 시점과 맞물려, 참가자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전망

FeedVetGrain은 2025년 기준 31개국에서 10,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러시아 농업부의 공식 지원과 업계 주요 기업들의 참여가 지속되면서, 러시아 및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시장에 진출하려는 해외 사료·수의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관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